[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9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해 상황판단회를 갖는 등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공단은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더불어 지난 7월 1일부터 기관장 직속에 재난안전기획단을 발족했다.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재난안전기획단장 주재<사진>로 실시, 태풍의 진행 상황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공단 각 실의 재난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특수교에 대해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대국민 중대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지원 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시설안전, 예찰 활동강화, 장비 점검, 비상연락망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