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방지법
암 수술 후 담당 의사가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화학 치료를 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충실히 따르다가 암이 뼈에 전이되는 현상은 비일비재한 현상이다. 따라서 암 투병시 의사의 역할은 환자를 돕는(care)것이지 치유하는(cure)것이 아니며, 암의 재발을 막고 암을 이기는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 주치의로 활동했고, 서울대병원 부원장을 역임한 고창순 박사는 세 번이나 암에 걸렸으나, 항암제를 한 번도 안 쓰고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말기암이 완치되었던 사례를 교훈 삼아 다음과 같은 실천을 해보자.
1) 치유 환경으로 바꿔라.
살아온 환경 속에 암을 유발한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암을 유발하지 않는 환경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생활환경, 자연환경, 가정환경을 암 치유를 돕는 환경으로 바꾸어야 한다.
[ 생활환경 ] 하와이로 건너간 일본인 이민자들이 현지인과 암 발생 유형이 유사해지는 현상에서 알 수 있듯이 식생활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 철저히 채식을 실천하고, 깨끗한 재료를 꼼꼼하게 골라내고, 재료 속에 살아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조리하고,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 조미료로 자연식의 맛을 내서 소박하고 담백하게 요리한 음식을 섭취하며, 피토 케미컬 섭취등 암을 퇴치할 식사 환경을 만든다. 또한 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야한다.
[ 자연환경 ] 호주 시드니 근교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 마운틴 산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주인은 위암 선고를 받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블루 마운틴에 와서 지내는 동안 완치되어, 산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카리투스 나무로 채워져 있는 산인데, 이 나무는 보통 나무에 비해 산소를 3배 이상 배출한다. 암은 혐기(嫌氣)성이라 산소를 싫어하므로 산소가 많은 곳에서는 암이 자라지 않는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암에 잘 걸리지 않고 암이 재발하지 않는다.
[ 지지(支持) 환경 ] 암환자에게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맨토링은 물론 대인관계를 적극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환경이 필수다.
[ 음악 및 자연음 ] 음악은 두뇌를 자극하여 기쁨의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샘물처럼 솟아나게 한다. 또한 두뇌를 포함한 온몸을 활성화시키고 좋은 음악은 환경을 바꾸어놓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실에서의 좋은 음악은 면역 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