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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한적십자사 김태광 사무총장(사진 왼쪽)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사진 오른쪽)을 방문해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사랑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공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3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건설기술인 성금을 모금해 전하는 등 공익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적십자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회원 및 기관을 선정해 회원유공장을 전달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했다. 건설기술인과 임직원 등 총 365명이 참여해 5000만원을 모아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성금의 액수 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건설기술인 한 분 한 분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 생각한다”며 “십시일반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모든 건설기술인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설산업과 건설기술인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건물 전체 매일 소독 △출입시 손 소독제 의무사용 및 발열체크 △아크릴 비말 가림막 설치 △방문 자제 및 온라인·우편신고 시스템 강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