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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회장 김정호)가 21일 내년도 건설사업 관리용역 등의 대가 산출에 적용되는 ‘2021년도 건설사업 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공표했다.
조사 결과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4만 8448원 △고급 30만 1354 △중급 26만 1714원 △초급 19만 8557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특급 3.39%, 고급 3.60%, 중급 1.32%, 초급 15.69%가 상승한 금액이다.
공표된 건설사업 관리기술인의 노임가격은 발주청의 건설사업 관리용역 대가 산출과 E/S(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사는 올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 진흥법’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업무를 수행한 기술인이 소속된 324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