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원인 및 자연치유법
고혈압은 일본 의사가 쓴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책에서 나와 있는 바와 같이, 혈액이 탁해지고, 끈적끈적해져서 보통의 혈압으로는 몸 구석구석까지 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몸 안에서 알아서 혈압을 높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것은 질병이라기 보다는 증상(症狀)이다.
혈압약이 보편화된 이유
고혈압약은 매출액이 10조원 가량 되는 거대 시장이 되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혈압약복용이 보편화되었다.
- 기준치 낮춰 고혈압 환자 만들기
고혈압 기준치가 불과 8년 사이에 50㎜Hg나 낮춰졌다. 2000년까지의 고혈압 기준치는 수축기 180㎜Hg였던 것이 점점 낮춰져 2008년에는 130㎜Hg가 되었다. 고혈압 기준치를 10㎜Hg 낮추면 1000명만 명의 새로운 고혈압 환자가 생기는 바, 2011년 자료에 의하면, 성인 27.5%가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겁주어 약 먹이기
앞서 기술한 저자는 ‘고혈압증’이 혈압약을 엄청나게 먹이기 위한 사기(詐欺)상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불필요한 고혈압약을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이유는 “혈압이 높으며 뇌졸중이나 심장병을 일으키기 쉽다. 방치하면 큰 일 난다.”고 의료 관계자가 겁을 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축기 혈압이 200㎜Hg를 넘는 극단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병에 걸릴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한다.
“고혈압약은 비타민처럼 평생 먹는 것이다.”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혈압약이 효과가 없으니, 평생 먹는 것이다. 특별한 경우 외에는 본태성 고혈압은 약 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는데, 잘못된 생활습관은 그대로 두고 손쉽게 약으로 고치려 하니 못 고치는 것이다.
“혈압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빨리 발생한다.”라고 겁주는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급격히 높아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혈압 측정하면서, 생활요법으로 조절하면서 서서히 줄이거나 끊어도 큰 문제가 없다.
고혈압 약물의 부작용
- 이뇨제 계통으로 분류되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리는 약= 가장 오래된 형태이며, 소변의 양을 늘려 나트륨을 배출하는 방법인바, 이러한 방식은 다른 미네랄도 함께 배출이 되고,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하며, 콜레스테롤과 요산, 혈당 수치 등을 올리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신장결석과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이 때문에 심장병, 골다공증, 당뇨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 베타차단제= 심장 기능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코엔자임Q10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심장 기능을 약화시키면 심부전증, 신경기능 손상, 우울증, 성 기능 장애, 심각한 피로감, 고혈당 등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이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