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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부동산원이 대구 서부지역 학력취약계층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4일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초등 학력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원은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서비스 제공 및 1대1 튜터(지도 교사) 편성을 위한 운영예산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 전 학년의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개 과목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에듀테크 등 LMS 기반의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1대1 온라인학습 매니저를 통해 학습·과제 관리 및 학부모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는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학습 및 출결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교육 대상자는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과 학습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물품 지원사업 ▲저소득 조손가정 대상 치과진료 지원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옐로카펫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