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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 ‘회원이 주인인 협회’ 실천방안 모색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9-05-30 0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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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워크숍 열고…건설기술인 화합·결속 다져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들이 일자리 찾기를 비롯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24~25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협회 임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기술인회 회장, 연구원 건설과 사람 등이 함께해 협회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직원들로 구성된 각 분임발표에서는 △단계별 회원 일자리 확대 및 건설 워크넷을 활용한 취업 지원 △건설기술인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회원 서비스 확대와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회원소통 강화 등 향후 협회가 추진할 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은퇴기술인을 활용한 고용지원,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건설기술인 전문가 답변, 민원 처리 과정 확인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워크숍에서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회장과 직원 간의 ‘소통 토크’ 시간이 마련, 의미를 더했다. ‘소통 토크’는 회장과 직원 간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 협회 운영방안과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원이 주인인 협회’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임직원들의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분임발표나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은 이행 가능 여부 등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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