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0일 경남은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붕괴사고 등 최근 시설물 관련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 국민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형별 안전사고의 발생 징후 및 대피요령’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시설안전 분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이론 교육 후 실습을 통해 안전한 건축구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에서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시설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을 점차 확대해 국민안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