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한 진주혁신네트워크 직원들이 주먹밥 800인분을 만들어 등교하는 진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4일·5일 양 일간에 걸쳐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는 “애들아 밥 먹자” 행사를 가졌다. 진주혁신네트워크 올해 역점사업인 “애들아! 밥 먹자” 행사는 네트워크 소속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 지역 농산물로 만든 주먹밥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미래혁신실·시설정보관리실 등 직원들이 참여, 타 공공기관·진주YWCA와 함께 모두 800인분의 주먹밥과 간식을 준비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기관 단독으로는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혁신도시 이전기관 네트워크 형태로 체계를 강화해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혁신네트워크는 시설안전공단·LH·남동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