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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 손잡고…‘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12월 분양
  • 편집부
  • 등록 2019-11-28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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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일대…2,586세대 브랜드 대단지 조성
    수요자 선호도 가장 높은…전용면적 39~98㎡ 1,550세대 일반분양
    1호선 수원역·분당선 매교역 더블역세권…KTX·GTX-C노선(예정)수…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손잡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일대(팔달6구역 주택재개발)에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수원 115-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팔달6구역)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며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 1,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39㎡ 39가구 △43㎡ 188가구 △49㎡ 114가구 △59㎡ 513가구 △74㎡ 232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99%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수원의 중심 입지로 교육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중 환승역으로 탈바꿈하는 수원역도 가깝다. 평면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39~49㎡의 초소형 아파트가 22% 이상이며 59~84㎡도 77% 이상을 차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만2,000여 세대 규모 수원 팔달 재개발 사업 본격화=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들어서는 팔달구는 수원 대표 구도심 지역으로 아파트 노후화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 수요가 많다. 실제로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현재(11월 기준) 수원 팔달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4만3,626세대로 이 중 입주 10년 초과 노후아파트는 전체의 82%(3만5,970세대)에 달한다. 주변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도 활발해 탄탄한 미래가치도 갖췄다. 이미 6·8·10구역과 권선6구역 1만2,000여 세대의 재개발 사업이 사업 추진 12년 만에 철거를 위한 안전펜스가 설치되는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중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마수걸이 단지다.


 


수원역 경기 남부 교통 허브 도약···GTX·KTX 등 대규모 교통 호재=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팔달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수원역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 주거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루 갖췄다.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매교역은 도보 2~3분 거리다. 매산로·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교통은 더 좋아진다. 먼저 최초 계획 수립 이후 8년가량 지연되어 온 GTX-C(수원~삼성~양주)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 덕정역(경기도 양주시)에서 삼성역까지 23분(기존 8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경부선 서정리역~수서고속철도 지제역)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수원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 기본설계안’을 발표했다. 사업완료시 평택 지제역부터 부산까지 이동시간이 28분 단축, 목포 등 호남지역도 KTX로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하루 4편인 수원발 KTX도 18편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안산을 지나 인천까지 연결되는 수인선 사업이 공사 중에 있으며(2020년 개통 예정), 트램 도입도 추진 중에 있어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다.


 


트리플 몰세권 등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두루 갖춰=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인접하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시네마)이 운영 중이며,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산책길과 문화재 및 생활체육 시설 등이 잘 갖춰진 팔달공원도 인근에 있다.


 


또 수원역전시장과 매산 시장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원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문시장(팔달문시장·영동시장 등 총 9곳의 전통시장)도 가깝게 위치했다. 수원천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도 좋다. 매산초·수원중·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다수 있으며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게 위치했다. 또 아주대학교·성빈트센트암병원도 인접했다.


 


남측향 위주 동 배치…다양한 평면으로 선택 폭 넓혀=단지 구성과 평면 설계도 뛰어나다. 남측향 위주 동(棟) 배치와 판상형·타워형의 적절한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초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넓혔다. 전용면적 39㎡와 43㎡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원룸 형태다. 49~84㎡는 3베이(일부타입 제외) 3룸 위주로 방과 거실이 넓은 구조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파우더장도 제공된다. 다양해진 가족 형태 및 생활방식을 반영해 84㎡와 98㎡에는 가전특화형 평면 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대 내 다양한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빨래 건조 및 다림질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에는 84㎡의 주방과 연계된 가전특화형(유상옵션)을 건립하여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체육관·스크린골프·실내골프연습장·키즈짐 등 운동공간과 사우나(남/여)·동호회실·맘스카페·클럽하우스·어린이놀이터·독서실(남/여)·작은 도서관·생활 지원센터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쾌적한 공기질 유지가 가능한 셀프-클린(Self-Clean) 바닥 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고효율 필터를 거쳐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유입하고 배관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자동 또는 수동으로 환기 장비를 작동할 수 있다. 세대 현관에는 빌트인 신발장 청소기(유상옵션)를 통해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은 대규모 주택재개발을 통해 1만 2,000여 가구의 톱 브랜드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팔달구 원도심 개발의 첫 시작 단지로 시세를 선도하는 리딩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위치한 팔달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 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번지)에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73-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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