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8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경남 안전생활실천연합(안실련)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안전강사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18년도부터 안실련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에서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경남 도내 45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1만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활발한 시민강사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안전강사 교육은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구조와 관련한 전문적 내용까지 포함하는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코로나19와 관련,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급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경남 안실련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