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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금상 수상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0-09-02 1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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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아스 핑거3 매립 ‘콘크리트 방식코팅제 도포 자동화’ 성과인정
    WSH 7개 부문 중 건설부문 최고상…안전관리 우수성·입지 확보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싱가포르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현장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이 싱가포르 노동부산하 산업안전보건청(WSH Council)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주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대건설은 작년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1997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5개 부문 총 45회 수상, WSH Awards에서 올해 Innovation Awards 수상까지 총 10회 수상으로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의 명성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현장(사진)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코팅제 도포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포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도포 방식으로 변경,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안전사고 리스크 및 근로자 독성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자동화설비 이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고 수상으로 이어 진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으며 안전 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해 파시르 판장 터미널 3&4단계 공사,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공사, 해저유류기지 등 총 90건, 150억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금 토목·건축공사 총 11개 현장, 21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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