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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왼쪽 네 번째)는 18일 문정복 국회의원(오른쪽 네 번째) 지역사무소(시흥)를 방문해 업역개방 폐지 등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이성수 경기도회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가진 ‘전문건설생존권 보장 촉구 궐기대회’와 관련해 “정부의 부실한 건설 산업개편으로 사지로 내몰린 전문건설업계가 대규모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건설업역 상호개방으로 대형 종합업체가 소규모 전문공사까지 싹쓸이하고 있어 전문건설산업이 몰락하고 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건설산업을 붕괴시키는 업역개방 정책을 폐지하고 건설산업을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또 정책 자료집을 전달하며 건설 산업개편 및 상호시장 개방을 전면 중단하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문정복 의원은 “건설산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