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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평등한 고용기회 제공과 균형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22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 27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포상 대상으로 유공자 12명과 우수기업 24개소(남녀고용평등 분야 16개소,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8개소)가 선정됐다.
부동산원은 ▲여성근로자 및 관리자 확대 ▲출산 전 육아휴직 부여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시행 ▲남성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률 증가 ▲가족 돌봄 휴직 1년 부여 등 평등한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부동산원은 직장보육 및 능력개발 지원, 가족친화기관 10년 연속인증,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원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경영방침으로 삼아 임직원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