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부동산원은이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공공재정 환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18일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에서 실시한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전국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 선정심사는 ▲감사사항 선정 ▲감사의 난이도 ▲감사성과 달성도 ▲발표 우수도 등 4개 분야 12개 지표 평가기준에 따라 9개월간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 및 3차 발표심사를 거쳐 1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된다. 부동산원은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공익보상업무 성과감사’ 과정 중 공공재정 환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공재정 환수제도란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20.1.1.)에 따라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관리 체계를 확립해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부동산원 민지홍 감사(왼쪽 두 번째)는 ”국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공익보상 업무에 있어 내실 있는 감사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 역할을 성실히 수행,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