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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 부동산 분야 빅 데이터플랫폼 개소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3-08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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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민간 15개 기관 협업…생태계 거점 조성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기관 구성도.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부동산원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은 부동산 분야 빅 데이터플랫폼을 개소,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8일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을 개소한다.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 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21.11)’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 아울러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본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주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교통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직방, 오아시스비즈니스, 덱시브, 어반베이스, 스페이스워크, 디스코, 리파인, 피타그래프 등 총 15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체계를 구성한 바 있다.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의 개방데이터와 제공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 홈페이지(www.bigdata-realestate.kr)또는 통합데이터지도 홈페이지(www.bigdata-ma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 데이터플랫폼이 부동산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를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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