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1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년 상반기 공제상품 설명회를 시작했다.
조합은 향후 두 달간 총 5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제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개최된 수도권 조합원 대상 공제상품 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주) 등 수도권 주요 조합원이 다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합 측은 각 건설 단계별 공제상품의 특장점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의 주요 보상사례를 통해 리스크관리와 공제 가입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조합 공제사업은 2006년 출범 후 햇수로 18년째를 맞이했다. 조합의 공제사업은 상품개발 단계부터 조합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품 기획과 영업, 심사, 보상 등 업무의 전 과정을 일괄·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각종 위험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해오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업체 직원은 “각 건설 단계 및 건설사의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조합의 다양한 공제상품을 현업에 적극적 반영할 예정이다”면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준 조합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세계 최대 보험업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Best로부터 9년 연속 A+ 등급(국내 보험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외 공신력과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불측의 사고 발생시 조합원을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설명회는 건설보험 시장에서 조합의 역량과 경험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기 설명회 개최지는 강원지역으로 오는 23일 조합 강원금융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품 설명회 및 공제상품에 관련된 문의는 조합 공제 영업팀(02-3449-8949)을 통해 보다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