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철도 교량 개량공사 안전 품질 향상을 인정받아 14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예선 대회를 거친 273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철도공단은 사무 간접 부문과 안전 품질 부문에 각 1개 팀씩 총 2개 팀이 참가해 품질경영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철도건설 차량 정비 물품 지원 프로세스 개선으로 물품 출고 시간 단축’을 주제로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한 업무시간 단축과 생산성을 향상한 10개의 표준화 사례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안전 품질 부문에서는 ‘철도 교량 설치 공정 위해 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를 주제로 철도 교량 개량공사 공정별 위험감소와 안전 품질을 강화한 사례를 발표해 동상을 수상했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경영과 업무 혁신을 통해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철도 교통서비스는 물론 지속 가능한 철도의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