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기계설비조합이 다음 달 중에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생산물배상책임공제 2가지 신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와 삼성화재해상보험(주)는 14일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및 생산물배상책임공제’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선 조합 영업관리본부장(왼쪽), 장명조 삼성화재 기업보험3사업부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및 생산물배상책임공제 상품을 판매하고, 삼성화재는 사고처리 및 보상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상품개발, 홍보, 운영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선 영업관리본부장은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우수 기업인 삼성화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조합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뛰어난 사고처리 역량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조합은 건설 현장의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조합원 맞춤형 공제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