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건축사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석정훈 씨가 단성, 건축사조직을 이끌어가게 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건축사회원이 참여한 온라인(스마트 폰 또는 PC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자투표시스템 http://www.kvoting.go.kr이용) 투표결과 기호 2번 석정훈 후보 ((주)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사진>)가 제32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건축사협회 역사상 두 번째 직선제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총 9,739명이 참여해 81.21%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석정훈 후보자가 66.47% 지지를 얻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주)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를 경영하는 석정훈 당선자는 “기본업무영역을 사수하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협회를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정훈 당선자는 24일 당선증을 수여받고 3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까지 3년 동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