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1차 신기술 취득 지원사업에 이어 2차 신기술 취득 지원에 나섰다.
기계설비신기술 취득 지원사업은 건설신기술 취득을 희망하는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공모 후 선정된 업체에 대해 건설신기술 취득을 위한 용역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술 취득에 앞서 활용실적이 부족한 기술에는 활용실적 축적을 위해 수요자(종합건설사) 매칭을 통한 Test-Bed 지원도 한다는 계획이다. 1차 신기술 취득 지원사업에는 총 13개의 업체가 지원, 이 중 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조합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기계설비 전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된 공모안 심사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 심사를 통과한 기술은 11월까지 최종선정자로 발표된다. 이후 신기술취득을 위한 최종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공기조화, 환기설비 등 코로나 관련기술과 에너지절감,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 그린인프라 관련기술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