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유정범 회장, 우)정해관 선임 감사, 좌)박기환 감사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24일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과 감사 2인을 선출하는 등 2021년 결산안과 2022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 중앙회 회장선거는 유정범 후보와 박무진 후보가 출마해 총투표 296표 가운데 181표를 얻은 유정범 후보가 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어 갈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회 감사는 기호1번 이경묵 후보, 기호2번 박기환 후보, 기호3번 정해관 후보, 기호4번 이상명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총투표 296표 가운데 154표를 얻은 정해관 후보가 선임감사로, 60표를 얻은 박기환 후보가 감사로 각각 당선됐다.
유 회장은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한다며 선거가 끝난 만큼 어느 후보를 지지했건 협회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한다”며 “당면한 협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명예지도원제도 법제화) △온돌설치확인서 교부 활성화(건축물 준공시 온돌설치확인서 첨부 의무화) △판매사업자 직접시공 최소화 △회원사 시공분야 다원화와 업계필요 기술인력 확충을 위한 전문교육 활성화 △경미한 배수설비공사 등 시공진입제한 규제 개선 △중점추진과제와 병행한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